인천시, 코로나 이상증상 확인 '백신 케어콜' 도입
입력: 2021.09.08 17:58 / 수정: 2021.09.08 17:58
인천시 전경 사진/더팩트DB
인천시 전경 사진/더팩트DB

AI가 주기적 이상반응 모니터링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생기는 이상반응을 AI가 확인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신체에서 생기는 이상반응에 대해 AI가 확인하는 '누구(NUGU) 백신 케어콜'(이하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백신 접종 일을 입력하면 접종 후 3, 7, 14일에 AI가 접종자의 이상반응(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을 모니터링 한다.

특히 신속히 파악해야 할 혈소판감소성혈전증과 심근(낭)염을 비롯해 백신별 주요 이상반응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AI가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문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백신 케어콜은 AI가 다수의 예방접종자의 이상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시민의 이상반응에 빠른 응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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