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트럭이 들이받은 전신주에 공무원 다쳐
  • 강보금 기자
  • 입력: 2021.09.08 16:24 / 수정: 2021.09.08 16:24
8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한 도로에서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에서 작업중인 공무원이 다쳤다./창원-=강보금 기자
8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한 도로에서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에서 작업중인 공무원이 다쳤다./창원-=강보금 기자

창원소방본부 "공무원 두통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도로에서 트럭이 들이받은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쓰레기 하차 작업을 하던 공무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60대 운전자가 몰던 10톤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트럭이 들이받은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에서 쓰레기 하차 작업을 하던 회원2동사무소 공무원 A씨가 크게 다쳤다.

이후 119 구급대원들이 다친 공무원에 대해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사고로 경상자 한 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두통 등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무원은 지난해 10월 발령을 받은 새내기 9급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