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소방본부 "공무원 두통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도로에서 트럭이 들이받은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쓰레기 하차 작업을 하던 공무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60대 운전자가 몰던 10톤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트럭이 들이받은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에서 쓰레기 하차 작업을 하던 회원2동사무소 공무원 A씨가 크게 다쳤다.
이후 119 구급대원들이 다친 공무원에 대해 응급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이 사고로 경상자 한 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두통 등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무원은 지난해 10월 발령을 받은 새내기 9급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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