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 통해 고등학생 장학생 180명 선정[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180명을 선정해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전북사랑 장학생 100명과 희망장학생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에 전북사랑 장학생 100명에 1인당 30만원, 희망 장학생 80명에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전북사랑장학금은 도내 소재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특수학교 56명, 특수학급 44명)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희망장학생은 도내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성적 70%, 가정형편 30%를 종합해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선정한다.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학 사업으로 향토인재 장학금(매년 2월 접수, 대학생), 전북사랑·희망장학금(매년 8월 접수, 고등학생), 미래인재 특기장학금(매년 11월 접수, 고등학생, 대학생)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9243명에게 67억6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미래인재특기 장학금은 예술, 체육, 기능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오는 11월 접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