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 이겨낸 ‘홍로 장수사과’ 출하
입력: 2021.09.07 14:28 / 수정: 2021.09.07 14:28
7일 전북 장수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한 직원이 포장에 앞서 사과를 선별하고 있다.
7일 전북 장수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한 직원이 포장에 앞서 사과를 선별하고 있다.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역서 재배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추석 선물로 각광 받고 있는 명품과일 ‘장수사과’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추석사과인 장수 홍로 사과를 지난주부터 수학해 이번주부터 전국으로 출하한다.

명품 사과로 자리 잡은 장수사과는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장수군은 산간고지대(400~700m)에 위치해 있어 일교차가 연평균 11℃ 이상 차이나 착색과 과당형성이 월등하며 고랭지로 과실비대기 온도가 낮아 병충해가 낮은 만큼 농약 살포량도 적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 감칠맛이 좋아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좋다"며 "추석 사과로 잡리잡은 장수 홍로가 본격적으로 출하된 만큼 많은 구매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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