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년도 수능 응시 인원 지난해보다 575명 증가
입력: 2021.09.06 18:18 / 수정: 2021.09.06 18:18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3일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 DB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3일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7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팩트 DB

'절대평가 전환' 제2외국어 급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3일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575명이 늘어난 총 1만5649명이 접수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298명 많은 8077명, 여학생은 277명이 증가한 7572명이다. 졸업예정자는 427명이 증가한 1만1643명, 졸업생은 110명 많은 3556명, 검정고시·기타 학력 소지자는 38명이 는 450명이 접수해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절대평가로 전환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감소세가 뚜렷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지난해 대비 513명이 감소한 1386명(8.9%)이 지원했다. 국어와 수학은 각각 575명·414명이 증가한 1만5602명(99.7%)·1만5162명(96.9%)이 선택했다.

2년째 감소세를 보인 사회탐구 영역은 128명이 줄어든 7418명(47.4%), 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은 각각 505명·6명이 늘어난 7648명(48.9%)·64명(0.4%)이 지원했다. 사회·과학탐구는 291명(1.9%)이 선택했다.

내년도 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8일에 시행되며, 성적표는 12월 10일 통지될 예정이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마감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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