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가을 관광객 사로잡다
입력: 2021.09.06 16:58 / 수정: 2021.09.06 16:58
광주관광재단이 온라인과 게임에 친숙한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양림동 AR 스탬프 투어 앱 자보/광주관광재단 제공
광주관광재단이 온라인과 게임에 친숙한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양림동 AR 스탬프 투어' 앱 자보/광주관광재단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관광재단이 온라인과 게임에 친숙한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제작한 ‘게임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 ‘양림동 AR 스탬프 투어’, 스토리 기반 미션 수행 게임 프로그램 ‘야간 광주 여행 : 야광행’ 등이 있다.

양림동 AR 스탬프 투어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다.

관광객은 앱을 활용해 지정된 'AR 체험존'을 방문해 영상시청, 해당 지점 정보 습득과 더불어 증강현실 기술 기반 미니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앱을 켜고 지정된 5곳의 ‘AR 체험존’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 받기를 완료하면 '응모하기' 버튼이 활성화 돼 사은품 응모가 가능하다.

사은품 응모 이벤트는 2021년 11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광주상생카드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체류 관광객 확대를 위해 제작된 ‘야간 광주 여행 : 야광행’은 관광객이 직접 모바일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비대면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지하철역 문화전당역 5번 출구에서 출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을 돌아다니며 주요 상징물과 GPS, 증강현실(AR) 등을 결합한 미션들을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폼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고, 미션 키트를 수령해야 한다. 이달 24일까지 총 300명을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러한 재단의 새로운 시도들은 스마트 기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 도시, 광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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