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보안 강화를 위한 한걸음 '망분리 완료'
입력: 2021.09.06 15:41 / 수정: 2021.09.06 15:41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달 24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내부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외부로부터 해킹이나 사이버 테러를 대응하기 위한 망전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달 24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내부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외부로부터 해킹이나 사이버 테러를 대응하기 위한 망전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난달 24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망전환을 시행했다.

6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망분리'란 내부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외부로부터 해킹이나 사이버 테러를 대응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한 것을 의미한다.

망분리 PC에서는 일반 USB 사용이 불가하고, 보안 USB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업무망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불가하고, 인터넷망에서는 자료 편집이 불가해 전산장비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된다.

아울러, 서부지방산림청 청사 건물에는 각 층마다 무선랜차단기가 설치돼 와이파이(wifi)나 핫스팟 연결이 불가해 외부로부터 해킹에 안전하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망분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부지방산림청의 전산장비 보안 및 사이버 태러 대응에 한걸음 내딛었으며, 평시에도 직원들에게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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