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통한 홍보 팸투어 나서[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전북 무주군이 SNS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면서 공감대 형성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 및 임원, 국내 틱톡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CG해주는 남자, 강민수, 킴다경, 설화꽃, 트윙클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홍보 팸투어' 발대식을 갖고 틱톡을 통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염원 퍼포먼스와 함께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사관학교에 대한 추진배경, 개요,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이들 인플루언서는 4일까지 태권도원으로 자리를 옮겨 투어 및 촬영에 임했다.
인플루언서들은 틱톡을 통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군민들의 열정과 마음을 함께 공감하면서 반드시 무주에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들 틱톡 인플루언서들은 모두 5팀으로 나누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100만인 서명운동 동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국민 지지세 확산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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