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코로나19 확진 후 2차까지 접종한 80대 돌파감염
입력: 2021.09.03 14:16 / 수정: 2021.09.03 14:16
충남 부여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2차 접종까지 받은 80대가 또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더팩트 DB
충남 부여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2차 접종까지 받은 80대가 또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더팩트 DB

3월 확진 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에도 확진 판정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80대가 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부여군과 보건소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A씨가 완치 판정 후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지만 고위험시설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무증상으로 노인복지센터 이용자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확진자가 백신 접종 후에도 감염된 사례는 부여에서는 처음이자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며 "향후 조치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해 현재까지 65명이 확진됐다. 전통문화대와 외국인노동자 집단 감염 등이 이어지며 9월 들어 3일간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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