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실시간 해녀 조업위치 확인 '안전장비 지원'
입력: 2021.09.01 18:31 / 수정: 2021.09.01 18:31
서귀포시는 해녀의 안전조업 도모 위해 안전 장비에 1,500만원 투입하여 해녀안전장비(무선위치발신기)지원/서귀포시청제공
서귀포시는 해녀의 안전조업 도모 위해 안전 장비에 1,500만원 투입하여 해녀안전장비(무선위치발신기)지원/서귀포시청제공

해녀의 안전조업 도모위해 안전장비(무선위치발신기)지원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녀의 나잠어업 활동 증진과 안전 조업 도모를 위해 안전 장비 지원에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수사고 위험을 저감하고 해녀의 인명 보호를 위해 해녀 안전 장비(무선위치발신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무선위치발신기는 스마트폰 위치추적 앱으로 모니터링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해녀들의 조업 위치가 확인된다.

사업 추진 일정은 시에서 이달 말 중으로 관내 지구별 수협(서귀포, 성산포, 모슬포)에 사업비를 교부하여 각 수협에서 장비 15대를 일괄 구입해 오는 9월까지 어촌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무선위치발신기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해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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