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누적 확진자 1만명 넘었다…1명 사망 추가
입력: 2021.09.01 14:31 / 수정: 2021.09.01 14:31
경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이날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더팩트DB
경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이날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더팩트DB

가족·지인·직장동료 간 접촉 감염 지속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1일 도내 누적 확진자가 1만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25명(경남 9986~10010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고성 4명, 김해·밀양 각 3명, 통영·사천 각 2명, 함안 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17명이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나타났으며, 감염 경로 조사중 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먼저 창원 확진자 10명 가운데 6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또 3명은 각각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확진자 4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드러났다.

김해확진자 4명과 밀양 확진자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확진자 2명과 사천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한편 31일 오후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경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명(입원 818명, 퇴원 9160명, 사망 29명)으로 늘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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