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에 1명(돌파감염)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현재 113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제공 |
4월말 2차 접종까지 마친 예방접종 완료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돼 30일 현재 누적환자는 113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남원 113번)는 4월말에 2차접종까지 마친 예방접종완료자로 남원시 '돌파감염' 첫 사례다.
남원 113번(전북 3563)은 전주 1153번(전북 3501), 전주 1158(전북 3506)의 가족으로 지난 24일 접촉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9일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실시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요동선은 친구 집 방문 등이다.
방역당국은 "백신접종으로 사망률과 중증화를 막을수 있지만 완벽하게 감염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예방접종완료자라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시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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