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년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1.08.30 13:23 / 수정: 2021.08.30 13:23
전북 남원시가 2021년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다음달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2021년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다음달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10%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남원시 제공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업소당 최대 300만원 지원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이 심각한 소상공인 정책지원으로 '2021년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다음달 9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간판 제작·설치 비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10% 이상을 납부해야 하며, 사업조건으로는 기존 설치돼 있는 돌출, 지주, 창문 이용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벽면 이용 간판 1개를 설치해야 한다.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에는 총 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개의 업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왔으며, 그동안 시민·건물주·업소주의 호평으로 사업구간에 해당하지 않는 업소주들에게서 추가 설치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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