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폐회
입력: 2021.08.30 12:07 / 수정: 2021.08.30 12:07
전북 임실군의회가 30일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 제공
전북 임실군의회가 30일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 제공

긴급재난지원금 및 전 군민 마스크 지원 등 군민 지원 예산 확정 처리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30일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6억5000여만원의 군비를 확정해 총 64억여원 규모의 코로나 상생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과 전 군민 마스크 지원을 위한 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등 총 5189억2400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처리했다.

이는 기정 예산액 대비 6.73%인 327억3100만원이 증액된 예산으로 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재해피해복구 등을 위한 예산이다.

이에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이번에 통과된 추경안이 신속하게 집행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게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추석을 한 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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