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 1인당 10만원 지원한다…추경 편성
입력: 2021.08.30 10:41 / 수정: 2021.08.30 10:41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0일 도교육청에서 모든 학생의 교육 회복을 위한 충북 종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0일 도교육청에서 모든 학생의 교육 회복을 위한 충북 종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10.98% 증가한 3조1829억원 규모 제2회 추경안 도의회에 제출

[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지원금은 교육회복 명목으로, 충북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학생들은 10만원 상당의 현금이나 바우처, 농산물 등을 받게 된다.

충북도교육청 구본학 기획국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기정 예산보다 10.98%(3149억원)이 증가한 3조182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충북교육회복 종합방안 예산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안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세입 예산은 보통교부금 2716억원과 세계잉여금 310억원,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 123억원, 기타 이전수입 15억원과 무상급식비 정산금 19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세출 예산은 교육결손 회복과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지원,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에 856억원을 반영했다.

이중 학생 지원금 명목의 교육회복 지원금은 169억8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2학기 등교지원 인력과 학교 보건실 현대화 등 교육여건 개선 614억원, 초등1학년 교실 개선 등 학교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74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학습 결손, 사회성 결여와 같은 아이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교육의 대안을 만들 수 있는 기본 방향"이라며 "적기에 교육 회복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촘촘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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