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더팩트DB |
동상 및 조형물 대상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모든 학교의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동상과 조형물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일부 학교에선 일본 제국주의가 반영된 동상과 조형물이 남아있는 상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흔적을 청산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학교의 일제잔재 동상 및 조형물에 대한 정밀조사와 교육적 활용방안을 연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학교와 함께 동상 및 조형물 청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제잔재 청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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