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형 외곽 순환도로 건설 탄력...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 김경동 기자
  • 입력: 2021.08.26 15:07 / 수정: 2021.08.26 15:07
천안시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4개 도로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4개 도로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천안시 제공

2027년까지 국비 1조원 투입 30km 순환 도로교통망 확충[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의 숙원사업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의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4개 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반영된 사업은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과 ‘북면~입장 국지도57호선 확장’을 포함하는 ‘성거~목천 국도1호 대체 우회도로’, ‘목천~삼룡 국도1호선 도로 확장공사’, ‘북면~입장 국지도 57호선’, ‘음봉~성환간 국지도 70호 도로 확장 공사’다.

4개 사업 모두 국비 1조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30㎞의 순환 도로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천안형 외곽 순환도로의 한 축인 성거~목천 구간이 반영됨에 따라 그 동안 지역 개발에서 소외됐던 동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도 1호선과 국지도 23호 상습 정체로 인한 시가지 교통대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번영로와 2024년 준공되는 서북~성거 국도 건설과도 연계될 ‘천안 외곽 순환도로망’이 구축되면 우회도로 개설로 도심지로의 교통 유입을 분산하게 된다. 또, 북부 BIT산업단지와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이전 등 장래 산업 집적화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물류 이동 및 활발한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상돈 시장은 "4개의 도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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