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수‧문화예술인 등 1097명 이재명 지지 선언
입력: 2021.08.26 14:57 / 수정: 2021.08.26 14:57
26일 오전 충주 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충주 지역 대학 교수와 종교인, 전‧현직 시‧도의원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이재명 캠프 제공
26일 오전 충주 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충주 지역 대학 교수와 종교인, 전‧현직 시‧도의원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이재명 캠프 제공

청주 361명, 충주 736명…"이재명, 충북 발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 지역 대학교수와 종교인, 전‧현직 시‧도의원 등 736명은 26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열어 갈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충주 민주평화광장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대한민국은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직면해 국민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적임자는 확고한 리더십을 가진 이재명 후보 뿐"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킬 약속만 해왔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의 재임기간 동안에 성과로 이를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세종~충남을 잇는 메가시티 구축을 공약해 충주를 비롯한 충북발전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26일 오후 청주 상당공원에서 충북 지역 대학 교수와 문화예술인, 시민사회인사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이재명 캠프 제공
26일 오후 청주 상당공원에서 충북 지역 대학 교수와 문화예술인, 시민사회인사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이재명 캠프 제공

청주에서도 이날 충북 지역 대학 교수와 문화 예술인, 시민사회인사 361명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한국사회는 인간다운 삶이 기본이 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이끌어나갈 후보는 이재명뿐 임을 우리는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경선후보를 지지하고 그와 함께 공정과 정의에 바탕을 둔 전환과 성장의 나라,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 누구나 일할 권리를 누리는 나라, 무엇보다 사람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충북과 세종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당내 결선은 다음달 5일 치러진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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