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이번엔 '대형마트 집단감염' 확진자 22명
입력: 2021.08.25 18:20 / 수정: 2021.08.25 18:20
제주, 대형마트 집단감염으로 진단검사 폭증
제주, 대형마트 집단감염으로 진단검사 폭증

노래연습장,학원,종합병원에 이어 '제주 대형마트 집단감염' / 대형마트 집단감염으로 진단검사 폭증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래연습장과 학원, 종합병원에 이어 제주시 한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는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진단검사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17~20일 '제주안심코드'를 통한 인증건수만 모두 1만2326건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22일 오후 8시 30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7~20일 이마트 신제주점을 방문한 도민·관광객 등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면서 진단검사가 폭증했다.

23일 '이마트 신제주점'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도민만 5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5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22명(14명 마트 근무자, 6명 마트 근무자 가족, 1명 업무 차 방문, 1명 확진자의 접촉자)으로 증가했다.

2496번은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인 2472번의 접촉자이지만, 해당 마트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한편, 2468·2470·2471·2480·2482번은 이마트 신제주점 방문 이력이 있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5명에 대해 ‘제주시 대형마트’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5명이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은 이유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선행 확진자(제주시 대형마트)와의 접촉 및 동선 겹침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한계에 다다르자, 서울과 부산의 PCR 전문기업 2곳에 항공편을 통해 검체를 보내 검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진단검사 수요증가는 수일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주형 출입명부관리시스템인 '제주안심코드'로 방문을 인증한 건수만 17~20일 1만2360건으로 집계됐고,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QR코드' 인증건수와 '안심콜'인증건수, 수기명부 작성건수 등을 포함하면 2만명 안팎이 검사대상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서울과 부산 2개 업체와 이미 협약이 돼 있어 PCR검사에는 문제가 없다"며 "최대한 빨리 검사 결과가 통보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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