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2 '꽃가루 지원 계획' 수립 앞서 수요 조사
입력: 2021.08.25 15:13 / 수정: 2021.08.25 15:13
무주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무주군 제공
무주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무주군 제공

희망농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제출해야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동해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정률을 향상시키고, 과수 생산에 도움을 주기위해 꽃가루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개인적으로 신청하는 농가는 개인 신청서, 단체로 신청하는 농가는 단체 신청서 및 단체 집계표 양식에 맞게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이번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조사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사과∙복숭아 농업에 종사하는 1400여 농가에서 880ha(무주군 재배면적의 20%)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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