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번 추석 명절엔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로
입력: 2021.08.25 12:53 / 수정: 2021.08.25 12:53
전북 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를 출시하고 한 세트 당 3만5000원에 판매하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를 출시하고 한 세트 당 3만5000원에 판매하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제공

마을기업들이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알찬 구성의 선물세트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농·특산물로, 누운골 취나물, 웅치마을 곰재강정, 지리산황치골 누룽지, 지리산구절초 꽃차, 달오름 야콘한과, 흥부드림 들기름으로 구성됐다.

남원 주민이 직접 재배해 만든 행복꾸러미 가격은 한 세트 당 3만5000원이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는 행복꾸러미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박스'로 제작했다.

협의회는 8월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행복꾸러미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행복꾸러미 주문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병규 협의회 대표는 "행복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안순엽 과장은 "4년째 접어든 행복꾸러미가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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