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까지 부지 매입 완료 후 본격 추진[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목천위생매립장의 매립 면적을 8만㎡ 이상 추가 확보한다.
시에 따르면 목천위생매립시설은 일일 146톤 반입기준으로 2032년 매립 종료가 예정됐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쓰레기 증가로 일일 최대 3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이 반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립 종료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시는 매립장 확장에 나섰다.
시는 현재 10만7906㎡ 매립 면적에 212만837톤/㎥ 매립 용량을 소화 중인 시설을 8만여㎡ 증설해 매립 가능기간을 20~30년 이상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토지 매입 등 행정적 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매립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 사전 민원 해결에 나섰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조속한 매립장 증설 필요에 대해 공감하고, 토지주들의 자발적인 매수 건의 및 인근 주민들의 찬성을 이끌어내 지난해 6월 회의를 열어 증설에 관한 사항을 통과시켰다.
이후 시는 매립시설 3차 증설을 위한 부지매입 계획과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지난해 9월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매립시설 증설에 합의했다.
시는 2023년까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4년 매립장 건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2026년 매립장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및 주민 지원사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