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내달 10일부터 수시 원서접수… 교차·복수지원 가능
입력: 2021.08.25 11:13 / 수정: 2021.08.25 11:13
충남 아산 호서대가 오는 9월 10일부터 수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 호서대 제공
충남 아산 호서대가 오는 9월 10일부터 수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 호서대 제공

학생부전형 자기소개서·면접 폐지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호서대가 오는 9월 10일 2022학년도 수시 모집을 시작한다.

1978년 개교한 호서대는 아산·천안·당진·서울 벤처대학원까지 멀티캠퍼스를 자랑하는 43년 역사의 중부권 명문 사학이다.

호서대는 전국 최초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벤처밸리를 설립해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호서대 학생 창업자수는 전국 대학 10% 이내 상위권(대학정보공시 기준)이다.

호서대는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학문적·정서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의 학문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면서 학력 증진과 자기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직업적성 흥미검사, 진로·취업정보, 취업 전략 캠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교육도 제공한다.

올해 아산캠퍼스에 2인실 행복기숙사도 완공돼 수용 인원이 2475명으로 대폭 늘었다. 신입생의 경우 통학 거리로 선발된다. 셔틀버스는 1일 2회 무료로 지원된다.

호서대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2328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9월 10~ 14일이다.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구분된다. 모든 전형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이번 수시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면접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출결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1~ 3학년 성적 상위 3개 교과 중 자동계산되는 방식으로 3학년 성적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충청·세종·대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319명을 모집하며,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기존 329명에서 676명으로 대폭 늘려 선발한다. 면접은 서류기반 심층 면접으로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준비하면 된다.

올해부터 고교 진로교과 가산점 제도를 도입해 진로 선택과목 중 상위 2개 과목 총점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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