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겼다.
2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물 폭탄으로 포항 북구 죽장면에 있는 한 학교 운동장 앞 하천이 범람해 운동장을 집어삼켰다
시 관계자는 "현재 비가 그쳐 물이 빠져나가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후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 기준 포항시 누적 강수량은 10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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