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영주 120번, 122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전날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양성 판정받았다. 123번 확진자는 122번의 가족으로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감염됐다.
121번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방학을 맞아 본가로 내려온 대학생이며 다른 지역지인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25번 확진자는 12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이며 124번은 1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5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은 본인이 증상을 인지할 수 없어 전파의 범위가 커질 수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에는 현재 130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백신 접종은 인구 10만2377명 대비 1차 접종은 5만8978명이 접종해 57.60%를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은 2만 9064명(28.3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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