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민주인사 219명이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민주당 대전시당서 기자회견 "우리 앞에 놓인 난제 해결 적임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지역 민주인사 219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와 평화를 사랑하는 대전지역 민주인사'라고 소개한 이들은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 국민과의 작은 약속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신의, 한일 관계 문제에 대한 당당한 소신, 꼭 필요한 일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책임감과 실천력을 보여왔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숱한 난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이 지사가 꿈꾸는 '대동세상'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고, 그가 말하는 '공정성장'만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향한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지사가 청년세대의 좌절과 사회적 약자의 절망을 딛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순호 신부(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대전충남본부 의장), 김용우 목사(전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상임대표), 김병욱 ㈔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선건 전 대전충남민주화교수협의회장, 송인창 전 한국철학회장, 김필중 전 충남대민주동문회장, 한용세 전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서영석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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