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행정구역간 이중경계 정비사업 추진
  • 최영 기자
  • 입력: 2021.08.24 14:32 / 수정: 2021.08.24 14:32
전북 임실군이 2022년까지 총사업비 1억 24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시군 간 지적도상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2022년까지 총사업비 1억 24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시군 간 지적도상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1년 시·군 간 지적도상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까지 2년간 시행되는 연차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범위는 임실군과 인접한 시·군인 완주, 정읍, 진안, 장수, 남원, 순창에 대해 6구간 167㎞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약을 체결했다.

행정구역간 이중경계 정비사업은 겹치거나 벌어지는 이중경계 지역에 대해 시·군 간 지적도를 중첩해 경계의 접합 정도를 확인해 항공과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지적측량 또는 무인항공촬영(UAV)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지적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정보의 기초자료인 지적도의 정확도를 높여 지자체 간 관할권 다툼을 사전 예방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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