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IC 부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 최영 기자
  • 입력: 2021.08.24 14:26 / 수정: 2021.08.24 14:26
전북 순창군이 구 IC 부지인 순창읍 가남리 일원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4000㎡ 규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구 IC 부지인 순창읍 가남리 일원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4000㎡ 규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안전한 주차환경 및 원활한 수송 여건 조성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화물자동차의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원활한 수송 여건을 조성하고시내권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구 IC 부지인 순창읍 가남리 일원에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4000㎡ 규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부지를 매입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으로 2022년까지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읍 지역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대형 화물자동차들의 주차로 주민 불편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도 있어 화물차고지 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순창군은 지난 2019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시내권의 화물자동차의 무분별한 주차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가 줄어들어 시가지 주차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도심지 화물차 소음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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