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포스터/자라섬 청소년 재즈센터 제공 |
10월 9∼11일 재즈 아일랜드에 1∼3인 지정좌석제 도입…관객 동선 최소화
[더팩트ㅣ가평=권도세 기자]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올해 축제 무대에 오를 연주자 1차 명단을 23일 발표하고 24∼26일 티켓 예매를 받는다.
공연팀은 김현철, 정원영 밴드, 선우정아, 조응민 & 바다, 하드피아노 등 7개 팀이다.
김현철과 정원영의 무대를 통해 한국의 퓨전 재즈를 조명하고,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선우정아와 그룹 SES 출신 바다는 새로운 재즈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9∼11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음악역 1939에서 열려 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온라인에서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 무대인 재즈 아일랜드에 1∼3인 지정 좌석제를 도입하고 관객 동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올해 축제에 맞는 모션 포스터도 선보였다. 포스터 속에 멈춰 있던 연주자들이 살아나 재즈곡을 협연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유럽에서 주목받는 네덜란드 출신 그래픽 아티스트 조르디 반 덴 뉴벤디크(Jordy van den Nieuwendijk)가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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