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네트워크- 제주중앙고 '공기질 개선사업 협약 쳬결'
입력: 2021.08.21 13:15 / 수정: 2021.08.21 13:15
유니네트워크-제주중앙고는 탄소저감을 위한 공기질 개선사업 관련 협약을 맺었다. /유니네트워크 제공
유니네트워크-제주중앙고는 탄소저감을 위한 공기질 개선사업 관련 협약을 맺었다. /유니네트워크 제공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유니네트워크(대표 이상권)와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윤범)는 지난 19일 공기질 개선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오염된 공기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청정한 공기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됐다.

유니네트워크는 탄소저감과 공기질 개선 등 ESG 경영 강화 차원의 사업을 위해 UN-HABITAT한국위원회,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협회,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금오공과대학교, 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 한국학원총연합회제주지회, 제주시태권도협회, 호텔에어시티제주 등 관련 기관‧단체와 MOU를 체결했었다.

학교보건법은 2019년 7월부터 교실내 공기정화설비 및 미세먼지측정기 설치 의무화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유니네트워크의 퓨리에버 PS2.0 초미세먼지측정기는 환경부의 형식승인을 받은 기준기급 기기와 챔버테스트를 통해 보정계수(CF)를 인증 받았다. 국립

제주중앙고 최범윤 교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미세먼지 현황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MOU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네트워크 이상권 의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오염된 공기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초‧중‧고 학생들이 청정한 공기와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의 학교보건법 취지에 부응하여 각급 학교별로 MOU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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