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모습. / 아산시 제공 |
1500여 명 분 선착순 접수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접수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 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신규입원 및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건설노동자,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기 자율접종 대상군 중 미접종자 등이다.
시에 배정된 얀센 백신은 1500명분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TF팀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며 "사전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분들은 전화 예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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