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20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임실군의회 제공 |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9월 예정이었던 회의를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긴급 개최한 것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재해복구 및 긴급한 주요 현안 사업을 빠짐없이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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