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 임실군에 '도서 3000권' 기증
입력: 2021.08.20 13:33 / 수정: 2021.08.20 13:33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가 전북 임실지역의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인문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가 전북 임실지역의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인문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가 전북 임실지역의 인문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인문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심민 군수와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는 1980년 창립해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출판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 시국에 우울감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기증받은 인문 자료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중한 책을 기증해주신 국학자료원새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 도서는 관내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골고루 배부돼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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