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차량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70대 남성이 숨졌다.경주경찰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경주=이민 기자] 경북 경주에서 SUV차량에 70대 보행자가 치여 숨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2분쯤 경주시 안강읍 한 국도에서 A씨(20대)가 몰던 SUV 차량이 길을가던 B씨(7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포항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뒸다.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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