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에 물려 70대 여성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이민 기자 |
[더팩트ㅣ경주=이민 기자] 경북 경주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에 물려 70대 여성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9분쯤 경주시 황오동에서 A씨(70대·여)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자신이 키우던 개가 왼쪽 손목을 물어 넘어지면서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A씨를 공격한 견종은 진돗개로 중형견 크기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며 주인이 있는 반려견으로, 처리 여부는 별도로 판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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