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추진, 농·산·어촌유학…2배 이상 증가
입력: 2021.08.19 10:28 / 수정: 2021.08.19 10:28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해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1기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확정된 2기 유학생 환영식은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와 장성편백숲 Wellness 행복유학마을에서 열린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해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1기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확정된 2기 유학생 환영식은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와 장성편백숲 Wellness 행복유학마을에서 열린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유학생 165명 전남 37개 학교와 매칭 완료…23일 2기 힘찬 출발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올 1학기 성공리에 진행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2학기에는 유학생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을 낳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기 유학생 모집과 학교 매칭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유학생 환영식과 함께 2학기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2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전남 농산어촌학교와 매칭이 확정된 인원은 165명(초등학생 139명, 중학생 26명)이다. 여기에는 1기 유학생 중 연장을 희망한 57명이 포함됐다. 이는 1기 유학생 82명에 비교해 2배가 넘는다.

2기 유학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1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 9명, 경기도 4명, 인천 1명이다. 유학형태별로는 가족체류형 130명, 농가홈스테이형 13명, 센터형 2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남 도내 17개 시·군 37개 학교에 배정됐다. 시·군별로는 순천(25명), 화순 (24명), 영암(20명) 순으로 배정됐고 구례(17명), 장성(14명)이 뒤를 이었다. 유학생들은 주소이전 및 전학 등의 절차를 거쳐 2학기 개학과 함께 전남 학교에서 생활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생 농촌체험 학습 현장. 1기 유학생 프로그램 성과에 이어 2기 유학생이 2배 이상 늘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생 농촌체험 학습 현장. 1기 유학생 프로그램 성과에 이어 2기 유학생이 2배 이상 늘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2기 유학생 환영식을 오는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와 장성편백숲 Wellness 행복유학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유두석 장성군수, 유성수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임동섭 장성군의회의장,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

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공동으로 농산어촌유학사업의 전국단위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농식품부에 전국 단위 농산어촌유학 확대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유학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차원에서 학생체험학습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에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반영되면, 전남을 넘어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가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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