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아베스틸이 어려운 이웃에 여름나기 성품으로 마스크 6만장, 모기포충기 350(3000만 원 상당)개를 기탁했다. /군산시 제공 |
마스크 6만장, 모기포충기 350개 기탁
[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세아베스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세아베스틸은 여름나기 성품으로 마스크 6만장, 모기포충기 350(3000만 원 상당)개를 기탁했다.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매월 일정액의 임직원 희망 모금과 급여 끝전 모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18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준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민ㆍ관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여름나기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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