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 구조대(대장 한명효)에서 구산해수욕장 내 행정봉사실, 상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제공 |
[더팩트 |경북=조성출 기자]경북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 구조대(대장 한명효)에서 구산해수욕장 내 행정봉사실, 상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 구조대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 시부터 주 2회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해양환경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명효 울진 구조대장은 "해양구조협회에서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통해 내방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홍 기성 면장은 "해양구조협회 울진 구조대의 자발적 방역 봉사가 더해져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의심신고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폐장까지 해수욕장 이용객께서도 안전수칙과 방역수칙 모두 잘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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