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타지역 방문과 만남 멈춰야 코로나도 멈춥니다"
  • 이경민 기자
  • 입력: 2021.08.11 15:27 / 수정: 2021.08.11 15:27
정 시장은 11일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확진이 타지역 방문으로 인한 전파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델타변이 등으로 인한 급속한 확산세 속에 익산을 지키기 위해서 타지역 방문 자제, 타지역민 만남 자제를 원칙으로 전 시민이 잠시 지역 내에서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 제공
정 시장은 11일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확진이 '타지역 방문'으로 인한 전파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델타변이 등으로 인한 급속한 확산세 속에 익산을 지키기 위해서 '타지역 방문 자제', '타지역민 만남 자제'를 원칙으로 전 시민이 잠시 지역 내에서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 제공

지역 내 휴가 보내기 등 지역에 머무르는 '범시민 멈춤 캠페인' 전개[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시장은 11일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확진이 '타지역 방문'으로 인한 전파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델타변이 등으로 인한 급속한 확산세 속에 익산을 지키기 위해서 '타지역 방문 자제', '타지역민 만남 자제'를 원칙으로 전 시민이 잠시 지역 내에서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익산시는 전국적인 대유행 속에 타지역 방문으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발생한 3명의 확진자는 대구지역 방문, 경기도 자녀집 방문에서 서울 확진자 가족과 접촉, 서울지역 방문으로 인해 타지역 방문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 시장은 휴가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범시민 멈춤 '캠페인과 함께 지역내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거주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잦은 만남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적극적인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당국은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전파 속도도 빠르고 무증상 환자도 많은 것이 특징이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불가피하게 타지역 방문 시에는 복귀 후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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