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불어난 강물에 3명 고립...김천소방서 구조
  • 이성덕 기자
  • 입력: 2021.08.11 11:53 / 수정: 2021.08.11 11:53
10일 오후 2시 49분께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인근 하천에서 야영하던 30대 남성 2명, 20대 남성 1명이 고립되어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천소방서 제공
10일 오후 2시 49분께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인근 하천에서 야영하던 30대 남성 2명, 20대 남성 1명이 고립되어 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태풍 '루빗'으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10일 하천에서 야영 하던 중 물이 불어나 고립된 3명이 구조됐다.

11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49분께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인근 하천에서 야영하던 30대 남성 2명, 20대 남성 1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구명환 등을 이용해 3명을 구조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해마다 장마철이면 집중호우로 하천에 물이 범람할 수도 있기에 등산이나 야영은 삼가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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