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141명 확진, 코로나 사태 발발 후 '역대 최다'
입력: 2021.08.11 10:49 / 수정: 2021.08.11 10:49
지난 10일 경남 도내 신규 확진자가 141명이 추가돼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 더팩트 DB
지난 10일 경남 도내 신규 확진자가 141명이 추가돼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 더팩트 DB

경남 도내 가족, 지인간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에서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0시부터 밤 12시까지 1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5시까지 110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밤 12시까지 총 31명이 추가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인한 사례다.

지역별로 창원 17명, 거제 5명, 진주 4명, 김해 2명, 통영·사천·산청 각 1명이다.

특히 창원 확진자 가운데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현재까지 창원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나타났다.

또 김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18명이 됐다.

사천 확진자 1명은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 나머지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78명(입원 1,215, 퇴원 7,043, 사망 20)으로 늘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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