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한 푼이라도 더"...장영수 장수군수, 예산확보 구슬땀
입력: 2021.08.10 15:56 / 수정: 2021.08.10 15:56
10일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군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10일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군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10일 기획재정부 등 부처 방문해 예산확보 당위성 설명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내년도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196억원) ▲장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242억원)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등으로 장수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

특히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은 경남 함양군과 연계해 호·영남의 경계인 백두대간 육십령에 히스토리밍센터와 가얏길, 힐링·아웃도어 체험촌 등 가야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서화합과 역사관광·교육의 장 마련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장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불명수, 지하수 유입 차단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현안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도 적극 요청했다.

또 도로개설로 인해 단절된 금남호남정맥 자고개의 마루금을 연결해 산림생태복원과 백두대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취하기 위한 백두대간 금남호남정맥 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당위성도 적극 설명했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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