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일주도로변 아름다운길 조성
입력: 2021.08.09 14:25 / 수정: 2021.08.09 14:25
울릉군은 공항 시대를 대비하고 울릉 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 길조 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제공
울릉군은 공항 시대를 대비하고 울릉 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 길조 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제공

[더팩트 | 경북=조성출 기자] 울릉군은 공항 시대를 대비하고 울릉 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 길조 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억9000만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2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 생육 불량하거나 고사한 수종을 제거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종을 선정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울릉고등학교~대아리조트 구간의 불량 목제 거사 업과 꽃댕강 등 목본류를 식재했으며, 올해에는 국지도 울릉 순환선(90호선) 태하 삼거리~현포령 구간 1.7㎞에 불량목 제거 및 가지치기와 울릉국화, 철쭉, 회양목, 왕벚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 있게 식재했다.

또 내년에는 가로수 정비공사 및 관리로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내 일주도로변에 다양한 가로숲길을 조성해 쾌적한 경관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만의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