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선호도, 1위 하남 교산…2위는 고양 창릉
입력: 2021.08.09 11:40 / 수정: 2021.08.09 11:40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 분양예정 지역 중 청약 의사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남 교산으로 나타났다./직방 제공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 분양예정 지역 중 청약 의사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남 교산으로 나타났다./직방 제공

직방, 앱사용자 대상 설문조사…거주 지역별 선호 지역 달라

[더팩트ㅣ수원=권도세 기자] 3기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 분양예정 지역 중 청약 의사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남 교산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3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청약 선호도 조사에서 하남 교산이 23.4%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 ▲과천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거주 지역에 따라 선호 지역은 다소 엇갈렸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하남 교산'이었고 이어 ▲남양주 왕숙 ▲과천 과천 ▲고양 창릉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고양 창릉' 선호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남 교산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이 80% 가까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천 대장 ▲광명 시흥 순이었다.

지방 5대광역시 거주자는 '광명 시흥'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나머지 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기 신도시를 제외한 올해 분양 예정인 사전 청약지 중에서는 '위례(21.4%)'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남양주 진접2(15.8%) ▲고양 장항(14.5%) ▲성남 복정1(13.5%) ▲과천 주암(12.3%) ▲동작구 수방사(12.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사전청약 공고 때 기본정보 외에 제공해줬으면 하는 정보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절반이 '확정 분양가(50.0%)'를 선택했다. 이어 ▲본 청약시기 및 입주예정월 등 청약일정(24.4%) ▲주변 지역정보 및 기반시설 계획정보(11.3%) 등의 순서이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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