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문재인 대통령 집권 동안 원하는 세상이 만들어졌나"
입력: 2021.08.08 20:20 / 수정: 2021.08.08 20:20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오후 부산 남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민주주의에서 한표 한표를 행사해서 이 나라를 만들어 가는 건 여러분들이 선택한 결과다며 내년 3월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는 2030세대 표심을 자극했다. /부산=조탁만 기자.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오후 부산 남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민주주의에서 한표 한표를 행사해서 이 나라를 만들어 가는 건 여러분들이 선택한 결과다"며 내년 3월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는 2030세대 표심을 자극했다. /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내년 대선 캐스팅 보트 '청년' 소통 위해 릴레이 강연 준비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년 3개월 동안 여러분들이 원하는 세상이 만들어 졌는지 생각해 달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오후 부산 남구에 있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밀레니엄의 바람 토크쇼'에서 대학생 30여명과 만나 "민주주의에서 한표 한표를 행사해서 이 나라를 만들어 가는 건 여러분들이 선택한 결과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이 전 의원이 내년 3월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로 주목받는 203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한 발언으로 읽힌다.

이 전 의원은 대학교 등록금,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사안들은 모두 정치에서 결정한다"면서 "모든 세상에서 중요한 것들은 정치에서 결정된다"고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1997년 IMF 시절 당시 경제나 정책을 연구하던 직장을 때려 치웠다"며 "경제, 안보 등 대한민국 정치가 잘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뛰어 들었다"고 정치 입문 배경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내년 대선에서 대통령의 자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5년 임기 마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올때 많은 국민들이 '저 사람 더 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며 박수를 받는 대통령이 있나 생각해 보자. 제 기억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미국에 오바마, 부시, 클린턴 등 대통령 경우 임기를 마치고 나올때 다수 국민들이 아쉬워 했다"고 강조했다.

또 "누구를 뽑으면 대한민국 간절히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것인가에 대한 것이 기준이 돼야 한다"며 "우리 이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나와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2030세대 표심을 얻기 위한 일환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청년 보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8월엔 10일 유승민 전 의원, 1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24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31일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9월엔 7일 김세연 전 의원, 14일 황보승희 의원 등 인사들이 대학생과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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