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도쿄 패럴림픽 출전 보치아 선수 격려
입력: 2021.08.07 11:43 / 수정: 2021.08.07 11:43
박상돈 천안 시장이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보치아 선수단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 시장이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보치아 선수단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 천안시 제공

70만 천안시민과 대한민국 보치아팀 응원할 것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보치아팀을 응원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6일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 출전하는 천안시 거주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쿄올림픽 이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도쿄 패럴림픽의 정식 종목인 보치아 경기에 천안시 거주 정소영, 이용진, 최예진 등 3명이 출전한다.

최예진(충남장애인체육회)은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 보치아 역사상 최초 개인전 여성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정소영(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

이용진(충남장애인체육회)은 올림픽 첫 출전이지만 그동안 여러차례 국제대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박 시장은 보치아 국가대표 일정에 따라 이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대신해 충남보치아연맹 함용석 회장과 천안시보치아연맹 박종례 회장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했다.

박 시장은 "충남보치아연맹 초대 회장으로서 모든 보치아 선수, 임원, 가족 덕분에 충남이 최초 실업팀도 구성하고 전국적으로 명망이 높아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치아는 중증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 중 하나로, 선수 6명 중 3명이 천안에 거주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의미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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