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자가격리 중이던 4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8.05 17:43 / 수정: 2021.08.05 17:43
나주에서 4~5일 이틀 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사진은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나주시 제공
나주에서 4~5일 이틀 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사진은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나주시 제공

123~125번 이동 동선 없어…126번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역학조사 착수

[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전남 나주에서 4~5일 이틀 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나주시는 4일 지역123~125번, 5일 126번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빛가람동 거주자로 123~125번은 기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3번과 124번은 가족 관계인 11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다. 지난 달 최초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5번도 지난 달 광주3454번 확진자와 PC방에서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6번은 지난 1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4일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익일 오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자택, 근무지 소독과 동거인 1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126번의 접촉자 및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126번의 경우 타 지역 접촉자 확진 이전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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