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신청사 조감도./세종시 제공 |
옛 교육청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더팩트 | 세종=이훈학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오는 6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업무를 시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세종보건소는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 573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738㎡) 규모로 지어졌다.
본관 1층에는 진료와 치료를 위한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재활 운동실,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했다.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 운동실을 함께 둬 상담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헬스케어존을 설치, 시민들이 스스로 비만과 혈압, 혈당 등의 위험 요인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별관에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선다.
이춘희 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밀착형 건강 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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