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3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타지역 방문 자제
입력: 2021.08.05 13:45 / 수정: 2021.08.05 16:17
청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 DB
청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 DB

헬스장 관련 1명 추가 누적 42명…타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범위가 넓어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24명에 이어 이날 오전 9시까지 9명이 발생해 모두 33명이 확진됐다.

이 중 청주 확진자의 접촉자가 13명이고,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격리 중 확진 5명으로 조사됐다.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3명 이다.

특히 타지역 확진자 접촉은 천안시·증평군이 각 3명이고, 전북 익산시 2명, 서울시·광주광역시·세종시·옥천군 각 1명이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헬스장과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헬스장발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또 맥주집 확진자가 2명 나와 총 15명으로 늘었다.

다만 이 맥주집을 다녀간 50대가 근무하는 산후조리원의 신생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종사자 8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1명은 이날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조치하고, 신생아들도 모두 퇴원시켰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시도 방문 자체와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청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11명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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