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1.08.05 11:58 / 수정: 2021.08.05 11:58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송정리 패시브 하우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송정리 패시브 하우스. /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월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등 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9억원으로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거창읍, 남하면, 가조면, 가북면 일원 28개 마을 305개소에 태양광 1166㎾, 태양열 408㎡, 지열 123㎾ 용량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주상·웅양·고제·북상·위천·마리면 대상 공모사업을 발굴해 거창 서부·북부권역 지역에너지 균형 발전 및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8회에 걸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한 큰 업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동참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모사업 발굴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한국판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거창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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